정책동향브리핑, January. 2011
신임 NSF 총재, 미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 참석 등 9건
국립과학재단 (NSF) 총재 Subra Suresh는 이달 초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 (PCAST) 발표에서 미국 내 외국인 대학원 학생 수가 적어질 경우 미국 대학과 미국 과학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견해를 표명했다. 인도 출신 유학생이였던 Suresh 총재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학부 졸업했던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Madras (IIT) 졸업생 중 80퍼센트가 1970년대 모두 미국 유학을 선택했으나, 현재는 단지 16%만이 미국행을 선택하며 더군다나 이들은 상위 16퍼센트가 아니라고 언급하였다. Suresh 총재는 이러한 인도 인재들의 유동성 패턴에 관한 조사 결과로는 세계 인재 유동성 패턴을 이해․설명하기엔 무리이지만, 이렇게 급변하는 인재 이동 패턴은 미 과학 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최근 들어 최우수 대학 졸업생들이 대학원 진학보다는 다국적기업과 같은 사기업 취직을 더욱 선호함에 따라,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감소가 반드시 유학생 출신국의 과학기술분야 인재 증가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전반적인 과학기술분야 인재 감소현상이라고 강조하였다.